무더위 속 기습적으로 강한 소나기 가능성 커 <br />장마전선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북상<br /><br /> <br />최고 200mm 가까운 폭우를 쏟아 부은 장마전선이 물러나자 다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, 기습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장맛비는 주로 중부지방에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 168.5mm의 가장 많은 비가 왔고, 서울 115.4mm, 제천 116.4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전선은 남해로 물러나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과 전남, 영남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대구와 경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, <br /> <br />[우진규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이번 주말까지 우리나라는 건조한 공기가 지배하는 가운데 간간이 들이치는 햇볕으로 인해 지표면의 기온이 올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.] <br /> <br />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는 비 피해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립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이번 주말까지는 동쪽의 기압계가 정체된 가운데, 우리나라 쪽으로 공기가 모여드는 현상으로 인해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동풍에 의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] <br /> <br />장마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를 시작으로 목요일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71502093143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